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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학자금 대출 연체 대학생 급증
정부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도내 대학생들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학자금 대출금을 장기 연체해 가압류 조치를 받은 대학생은 모두 95명에 달했습니다.

또, 소송을 당한 학생들도 2009년 9명에서, 올 6월까지 모두 72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유기홍 의원은 학자금 장기 연체자에 대한 가혹한 법적 조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구제 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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