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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도내 가로등.신호등 2천여개 '감전 위험'
매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감전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가로등과 신호등 2천여개가 감전 위험에 노출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이강후 의원은 전기안전공사 국감에서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가로등과 신호등 등 전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전부적합 판정을 받고도 고치지 않은 시설이 도내 2천여 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2만5천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시.군별 불량 전기시설물은 속초시가 412개로 가장 많았고, 춘천 349개, 삼척 230개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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