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대산의 천년 옛길인 '선재길'을 새로 정비해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재길은 오대산 월정사에서 상원사 사이 9km 구간을 잇는 옛 숲길로, 계곡을 건너는 곳곳에 징검다리와 섶다리, 출렁다리를 설치해 탐방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깨달음과 명상을 주제로 조성한 선재길 탐방 코스는 제10회 오대산 문화축전과 연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