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역 장애인들의 지문을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활용하는 지문 사전등록제가 시행됩니다.

춘천경찰서는 최근 장애인들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과 실종사고가 잇따르자, 그동안 주로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지문 사전등록제를 장애인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지역 내 12개 장애인 보호시설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지문 등록을 완료하고, 인형극 등을 활용한 성폭력 예방 활동도 벌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