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국도에서 난 산사태 가운데 30%가 강원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 7월 말까지 도내 국도에선 모두 31건의 산사태가 발생해 모두 132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됐으며, 108억원이 넘는 복구비가 현재까지 투입됐습니다.

김태원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국도에서 나는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7천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지만, 산사태가 오히려 늘고 있다며 효과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