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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 재정부족액 커..지방채 발행 '불가피'
2013-10-14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
세입 손실 발생으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로 내년도 강원도의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내년도 세입은 정부의 취득세 영구 인하 방안 등으로 줄어들지만, 세출은 동계올림픽 관련 투자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관련 예산 등으로 1천억원 정도가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올해보다 2천억원 정도의 재정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현재 가용재원을 감안해 필요한 곳에만 재정을 집행하는 등 초긴축 재정운영 방침을 밝혔지만, 부족한 세수분을 메우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지방채 발행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내년도 세입은 정부의 취득세 영구 인하 방안 등으로 줄어들지만, 세출은 동계올림픽 관련 투자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관련 예산 등으로 1천억원 정도가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올해보다 2천억원 정도의 재정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현재 가용재원을 감안해 필요한 곳에만 재정을 집행하는 등 초긴축 재정운영 방침을 밝혔지만, 부족한 세수분을 메우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지방채 발행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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