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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승객에게 얻어맞는 버스.택시기사 한달 7명꼴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시내버스와 택시 기사들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도내에서 승객이 버스나 택시기사를 폭행했다 경찰에 적발된 건수가 208건으로 한달 평균 7명에 달했습니다.

연도별로는 2011년 94건에서 지난해 79건으로, 올들어 7월말까지는 44건이 발생했습니다.

운행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할 경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적용받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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