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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춘천 의암호, 유기물질 오염 기준치 '초과'
춘천 의암호 일부 구역이 수질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김휘중 교수가 의암호 퇴적물 실태와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지점 가운데 22개 지점에서 인과 질소 등 유기물질 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소양2교와 후평공단 인근 등 30개 지점에선 구리와 납 등 중금속도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퇴적물 저감 작업이나 준설 등 의암호 수질 개선을 위한 관련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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