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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도내 기업 수출 증가세 크게 둔화
도내 기업의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10% 이상씩 증가하던 도내 수출은 올 2/4분기 들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부품이 올들어 7월까지 22.5% 증가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지만, 주류 수출은 17% 감소했습니다.

이는 엔저 현상으로 인한 대일본 수출 약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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