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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아내 폭행해 숨지게 한 남편에게 중형 선고
2013-09-09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
춘천지법 제2형사부는 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도 병사한 것으로 처리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이모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월 28일 오후 9시 50분쯤 양구군 방산면의 자신의 집에서 친구들과 마실 술상을 차려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씨는 아내가 실수로 나무에 부딪혀 다쳤다며 허위로 병사 사망진단서를 받아냈지만, 경찰은 평소 이씨가 가정폭력을 휘둘렀다는 주변인의 진술에 따라 시신 부검을 통해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이씨는 지난 2월 28일 오후 9시 50분쯤 양구군 방산면의 자신의 집에서 친구들과 마실 술상을 차려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씨는 아내가 실수로 나무에 부딪혀 다쳤다며 허위로 병사 사망진단서를 받아냈지만, 경찰은 평소 이씨가 가정폭력을 휘둘렀다는 주변인의 진술에 따라 시신 부검을 통해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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