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한 결과, 배출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지역 181개 공동주택, 7만 5천 43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를 실시한 결과, 모두 803톤이 배출돼 전년도 같은 기간 1천 673톤에 비해 4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 처리 비용도 1억 6천6백만 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