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당국회담을 앞두고 5년여간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 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성지역 주민들은 내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회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회담 결과에 따라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평화특별자치도 등 평화 사업들도 제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발생한 피해액은 현재까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