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강릉지역 빈집을 돌며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26살 조모씨를 특가법상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3월 5일 강릉 옥천동의 한 연립주택에 침입해, 순금팔찌와 현금을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3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저녁 시간대 주택 밀집 지역을 돌며 불이 꺼져 있는 집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