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인접지역인 경기 양평과 하남 등에서 재선충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오는 15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조경업체와 제재소 등에서 소나무류 감염목과 의심목의 불법 유통과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에서의 소나무류 불법 이동을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국도와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에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를 운영하고, 소나무류 조경수목의 이동이 많은 야간 시간대에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