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옛 캠프페이지 부지가 다음달 8일, 62년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됩니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부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에 앞서 시민 여가 시설로 활용하기로 하고,

각종 경관 식물을 심고 주말 농장을 운영하는 등 내부 경관 조성을 통해 다음달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춘천 옛 미군기지의 전면 개방은 지난 1951년 한국전쟁 당시 비행장을 건설하기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 지 62년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