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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스노클링 사고 빈발.."주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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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전요원이 없는 비지정 해변을 중심으로 스노클링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폐장 이후 스노클링에 대한 안전 우려는 더 커지고 있는데요.

꼭 2인 1조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해경 헬기가 바다 곳곳을 수색합니다.

스노클링하던 남성을 찾는 겁니다.

바다에 들어간 지 한 시간이 지났습니다.

수색 40여 분 만에 남성은 해변에서 460m 떨어진 곳에서 구조됐는데,

구명조끼 없이 나홀로 스노클링중이었습니다.

지난주엔 속초 장사항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스노클링을 하다가 숨졌습니다.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해변이었습니다.

◀ S /U ▶
"사고가 난 곳은 해안가에서 약 10m 정도 떨어진 진 곳입니다. 20분 이상 엎드린 채로 가만히 있자 함께 온 일행들이 구조 후 신고했습니다."

/동해안 스노클링 사고는 꾸준합니다.

최근 3년 동안 29건 발생했습니다.

올해만 벌써 6명이 숨졌습니다./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복연 / 속초 장사항 상인
"위험하다고 얘기를 해요. 사람들이 여기서 수영해도 되냐고 그러면 저희가 안전 요원이 없다고 얘기를 드려요. 그런데도 하세요. 해수욕장은 아닌데 그래도 안전요원이 한두 명 있었으면 좋겠어요."

스노클링은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물놀이를 하고 있는지, 위험한 상황인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산소성 실신이나 물 유입으로 인한 패닉, 심장 질환 등이 사망 원인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스노클링은 꼭 안전한 해변에서 2인 1조로 활동해야 하고,

구명조끼나 체온 슈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이교정 / 속초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주기적으로 발차기를 한다든지, 3~4분 간격으로 서서 호흡을 가다듬는 등 본인의 건강상태를 계속 체크하시면서 안전하게 활동 부탁드립니다."

가벼운 물놀이로 생각할 수 있는 스노클링.

안전 장비를 갖추고 정확한 숙지법을 익힌 후 물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 화면제공 속초해경>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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