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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특법 소외 못참겠다" 삭발 농성 시작
2026-02-10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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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등 통합 특별법이 속도를 내는데,
강원특별법은 논의 조차 한번 안 하고 있습니다.
도민 소외감이 커지고 있고, 김진태 도지사는 삭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결국 또 강원도민들이 실력 행사에 나섰습니다.
국회 본관 앞에 3천 명이 모였습니다.
통합 특별법은 한 달 만에 뚝딱 만들 참인데,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안은 발의하고도 2년째 묵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결하라 의결하라 의결하라"
강원특별법은 85개 특례가 담겼고, 이번 개정안에 40여 개를 추가하자는 건데,
새로 올라오는 통합 특별법 특례는 3~400개에, 공공 기관 우선 이전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국비 10조 원을 확보했는데, 통합 지역엔 최대 20조 원이 지원됩니다.
비교가 안 될 정도인데 해도해도 너무한다며 도민 대표 10명이 삭발을 시도했고,
김진태 도지사가 만류하면서 대신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5극 통합에 모든 것을 다 퍼주고 돈이고 공공기관 이전이고 권한이고 다 해주고 우리 강원도, 또 4개 특별자치시도법은 한번도 회의를 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집회에 앞서 민주당 송기헌, 허영 의원과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민주당 원내 지도부를 만나 정치적 해결을 시도했습니다.
5극과 3특을 차례차례 지원하는 게 정부 계획이지만 역차별 같은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고 있다면서 강원특별법을 함께 처리하는 등 당 차원의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우상호 전 정무수석
"(광역 통합이 끝나면) 3특에 대해 추가 지원할 수 있는 특례나 예산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이미 청와대에서 계획이 다 잡혀 있습니다. 일부에서 이 내용을 모르고 광역 통합 단체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역차별받는 것 아니냐는 논리를 제기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3월 임시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인데,
강원도는 이번 주 통합특별법과 함께 강특법 개정안도 처리해야한다며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등 통합 특별법이 속도를 내는데,
강원특별법은 논의 조차 한번 안 하고 있습니다.
도민 소외감이 커지고 있고, 김진태 도지사는 삭발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결국 또 강원도민들이 실력 행사에 나섰습니다.
국회 본관 앞에 3천 명이 모였습니다.
통합 특별법은 한 달 만에 뚝딱 만들 참인데,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안은 발의하고도 2년째 묵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결하라 의결하라 의결하라"
강원특별법은 85개 특례가 담겼고, 이번 개정안에 40여 개를 추가하자는 건데,
새로 올라오는 통합 특별법 특례는 3~400개에, 공공 기관 우선 이전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국비 10조 원을 확보했는데, 통합 지역엔 최대 20조 원이 지원됩니다.
비교가 안 될 정도인데 해도해도 너무한다며 도민 대표 10명이 삭발을 시도했고,
김진태 도지사가 만류하면서 대신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5극 통합에 모든 것을 다 퍼주고 돈이고 공공기관 이전이고 권한이고 다 해주고 우리 강원도, 또 4개 특별자치시도법은 한번도 회의를 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집회에 앞서 민주당 송기헌, 허영 의원과 우상호 전 정무수석은 민주당 원내 지도부를 만나 정치적 해결을 시도했습니다.
5극과 3특을 차례차례 지원하는 게 정부 계획이지만 역차별 같은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고 있다면서 강원특별법을 함께 처리하는 등 당 차원의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우상호 전 정무수석
"(광역 통합이 끝나면) 3특에 대해 추가 지원할 수 있는 특례나 예산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이미 청와대에서 계획이 다 잡혀 있습니다. 일부에서 이 내용을 모르고 광역 통합 단체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역차별받는 것 아니냐는 논리를 제기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3월 임시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인데,
강원도는 이번 주 통합특별법과 함께 강특법 개정안도 처리해야한다며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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