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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후보 "공약, 자질, 과거 발언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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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강원자치도지사 후보자 법정 토론회가 어제(28일) G1 방송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서로의 자질과 공약, 과거 발언 등을 놓고 뜨거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방선거 전 마지막 도지사 후보 토론회 답게 시작부터 불꽃이 튀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우상호 후보가 과거 삼성 반도체 공장 강원 유치에 회의적으로 발언한 걸 문제 삼았습니다.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반도체법)시행령이 정비가 돼서 이제는 비수도권 지역으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전국에 이런 지자체들이 다 지금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어요."


우상호 민주당 도지사 후보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기업이 지금 자신들의 투자 계획이 당분간 타 지역으로 갈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이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김진태 후보의 지사 취임 후 재산이 갑자기 7억 원 증가한 것에 대한 설명이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도지사 후보
"방송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캠프에서 다음 날 다르게 얘기한다는 것은 방송 토론회에서 거짓말로 얘기할 수 있는 겁니까."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그 늘어난 사유를 관보에 3억 5천은 뭐, 3억은 뭐 다 정확히 거기다 기재를 해 놨습니다."

김진태 후보는 우 후보가 인제 정자리 관광단지 개발 공약에 대한 이해와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꼬집었고,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그래서 정자리 관광단지가 어디인데요? 여기 써 있는 걸 후보도 모르고."

우상호 후보는 김 후보가 고향사랑 기부금을 강원도 보다 부친 고향인 경북 성주에 더 많이 냈다고 직격했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도지사 후보
"성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0만 원 하고 우리 강원도에 17개 시군에 10만 원씩 기부한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보면 조금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우상호 후보가 발표한 강릉 AI데이터 센터 유치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놓고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강릉에는 지금 더 이상 이렇게 데이터 센터를 지을 부지가 미안하지만 없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도지사 후보
"두 개 중에 한 군데를 결정하겠다 이렇게 저에게 약속을 했고요. 나흘 전에도 저하고 다시 통화해서 확정된 사안입니다."

레고랜드발 금융 위기 사태를 놓고도 뜨거운 공방이 오갔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도지사 후보
"본인은 당시에 잘못한 게 없고 다 언론이나 혹은 뒤집어 씌운 사람들 책임이다 이런 취지신가요?"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전 하여튼 안 갚겠다고 한 적이 없고 그걸로 인해서 국가 경제적으로 손실이 난 게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와 G1 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 뉴스 김윤지 입니다.(영상취재 신현걸)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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