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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기획14> 철원군수, 무주공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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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철원 입니다.

철원군수 선거는 현직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으로 치러지는데요.

과거 군수 출마 경험이 있는 3명의 후보가 입성을 노립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철원군수 선거는 이현종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으로 치러집니다.

민주당 한금석, 국민의힘 김동일, 무소속 고기영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모두 철원군수 선거에 한 번씩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던 공통점이 있습니다.

세 후보 모두 절치부심, 재도전에 나서는 만큼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금석과 김동일 두 후보는 도의장 출신이라는 같은 이력도 눈에 띕니다.

여당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3선 도의원 출신 민주당 한금석 후보는 4년 만에 다시 뛰는 이번 군수 선거에 정치적 명운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한금석 민주당 철원군수 후보
"이번에 당선되면 중앙 정부에서 우리 철원의 현안 사업을 전수 다 낄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8년 전 무소속 군수 후보에서 현재 국민의힘 주자가 된 4선 도의원 출신 김동일 후보는 보수 텃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김동일 국민의힘 철원군수 후보
"보수의 가치를 찾으려고 하면 이겨야 됩니다. 그런 심정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우리 주민 여러분께서 많이 또 보고 느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꼭 지지해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4년 전에도 무소속 군수 후보로 선전을 펼쳤던 고기영 후보는 현대건설 임원 등의 경력을 내세웁니다.

[인터뷰] 고기영 무소속 철원군수 후보
"저는 제가 제일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현대에서 갈고 닦은 경험을 통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철원은 2004년 진보 진영의 문경현 전 군수 당선 이후 20년 넘게 보수 진영 후보가 내리 당선된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힙니다.

철원읍과 근남면, 갈말읍 등 권역별 표심이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이번 선거에선 세 후보의 지지 기반이 아닌 갈말읍 표심이 캐스팅 보트로 부상했습니다.

◀클로징▶
"또 20여년 만에 진보 진영 후보가 탄생할지,

보수 진영 후보가 바통을 이어받을지,

무소속 후보가 반란을 일으킬지도 관심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영상취재 손영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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