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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경제 '전진기지' 북방농공단지 준공
2025-12-04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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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년째 답보상태였던 홍천 북방농공단지가 준공했습니다.
육류 가공 업체와 기계 설비, 의료, 바이오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 신청을 마치는 등
향후 홍천 경제를 이끌 '전진기지' 역할이 기대됩니다.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8년 신규 농공단지 지정 이후 답보 상태에 머물다 지난 2023년 착공한 홍천 북방농공단지.
"경제 으뜸 도시 홍천(2023년 7월 23일)"
2년 간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습니다.
단지 규모만 3만 평이 넘고, 사업비는 200억 원 넘게 투입됐습니다.
지난 8월 분양을 시작했는데, 16개 구역 중 7개 구역, 6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했습니다.
육류 가공 식품 제조업체부터 무선 통신 장비와 기계 제조 등 입주 업체 구성도 다양합니다.
인근에 위치 한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와
연계할 수 있는 의료, 바이오 기업도 들어옵니다.
향후 항체 연구시설과 의료, 바이오 기업 간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김영민 입주기업 부사장
"국가의 항체 클러스터 등과 연계해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을 할 계획이고요. 북방농공단지를 발판 삼아 전국,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바이오 업체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홍천군은 인근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등 효과도 높이겠단 구상입니다.
또 북방농공단지와 홍천 톨게이트와의 거리가 5km로 가깝고 중앙고속도로와 인접한 만큼.
뛰어난 입지를 기반으로 분양도 조기에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재 홍천군수
"농산업과 바이오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튼실한 기반이 갖추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 기반 시설을 통해서 국가 항체 클러스터 사업, 특히 바이오 특화 단지로 지정된 전략 산업 단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면.."
한편 북방농공단지 입주 기업은 토지 매입 비용과 설비 투자금, 임대료 보조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서진형>
수년째 답보상태였던 홍천 북방농공단지가 준공했습니다.
육류 가공 업체와 기계 설비, 의료, 바이오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 신청을 마치는 등
향후 홍천 경제를 이끌 '전진기지' 역할이 기대됩니다.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8년 신규 농공단지 지정 이후 답보 상태에 머물다 지난 2023년 착공한 홍천 북방농공단지.
"경제 으뜸 도시 홍천(2023년 7월 23일)"
2년 간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습니다.
단지 규모만 3만 평이 넘고, 사업비는 200억 원 넘게 투입됐습니다.
지난 8월 분양을 시작했는데, 16개 구역 중 7개 구역, 6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했습니다.
육류 가공 식품 제조업체부터 무선 통신 장비와 기계 제조 등 입주 업체 구성도 다양합니다.
인근에 위치 한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와
연계할 수 있는 의료, 바이오 기업도 들어옵니다.
향후 항체 연구시설과 의료, 바이오 기업 간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김영민 입주기업 부사장
"국가의 항체 클러스터 등과 연계해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을 할 계획이고요. 북방농공단지를 발판 삼아 전국,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바이오 업체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홍천군은 인근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등 효과도 높이겠단 구상입니다.
또 북방농공단지와 홍천 톨게이트와의 거리가 5km로 가깝고 중앙고속도로와 인접한 만큼.
뛰어난 입지를 기반으로 분양도 조기에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재 홍천군수
"농산업과 바이오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튼실한 기반이 갖추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 기반 시설을 통해서 국가 항체 클러스터 사업, 특히 바이오 특화 단지로 지정된 전략 산업 단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면.."
한편 북방농공단지 입주 기업은 토지 매입 비용과 설비 투자금, 임대료 보조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서진형>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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