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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불 대응 1단계..주민 12명 대피
2025-11-21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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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인제군 기린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꺼지지 않으면서 주민 일부가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 중턱에 붉은 화선이 생겼고,
곳곳에서 희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어제(20일) 오후 5시 23분쯤 인제군 기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은 어젯밤 10시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인력 330여 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선 2.74km 가운데 1.65km를 진화했습니다.
진화율은 60% 정도로, 산불영향 구역은 20ha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이상익 / 북부지방산림청장
"주변 산림 지역의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주변의 민가라든가 군부대 등으로 산불 피해가 확산될 우려는 아주 매우 적습니다."
산 아래 컨테이너 근처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이 난 지역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제군은 확산에 대비해 현장 인근 주민에게 대피 권고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인터뷰] 최상기 / 인제군수
"5시 45분경에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고요. 8가구 12분이 마을회관에 지금 대피하셔서 계십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주민의 안전한 대피를 주문했고,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화면제공 산림청>
어제(20일) 인제군 기린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꺼지지 않으면서 주민 일부가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 중턱에 붉은 화선이 생겼고,
곳곳에서 희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어제(20일) 오후 5시 23분쯤 인제군 기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은 어젯밤 10시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인력 330여 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선 2.74km 가운데 1.65km를 진화했습니다.
진화율은 60% 정도로, 산불영향 구역은 20ha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이상익 / 북부지방산림청장
"주변 산림 지역의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주변의 민가라든가 군부대 등으로 산불 피해가 확산될 우려는 아주 매우 적습니다."
산 아래 컨테이너 근처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이 난 지역은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제군은 확산에 대비해 현장 인근 주민에게 대피 권고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인터뷰] 최상기 / 인제군수
"5시 45분경에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고요. 8가구 12분이 마을회관에 지금 대피하셔서 계십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주민의 안전한 대피를 주문했고,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화면제공 산림청>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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