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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강원 공약 발표
2025-04-24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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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선 강원도 공약이 하나둘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선 속도가 빠른 민주당 쪽이 먼저 발표하고 있는데, 특별자치도의 분권 역량을 확대해서 미래 산업을 준비하겠다는 큰 그림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강원도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강원도를 미래 산업과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미래 산업, K-문화관광벨트 구축, 안전, 교통망을 강조했고, 특별 자치도의 권한과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간 추진되고 있거나 거론돼 왔던 강원도 관련 의제를 대부분 무난하게 포함시켰습니다./
앞서 민주당 김동연 후보도 강원도 공약을 내놨는데, 그린에너지와 접경지, 폐광지의 경제 자립 기반 등 큰 틀에서 궤를 같이합니다.
윤후덕 의원 / 이재명 후보 캠프 정책본부장
"강원도는 2중 3중의 희생을 감내한 지역입니다. 그만큼 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름만 특별한 것이 아니라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각광받는 진짜 특별한 강원도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경선이 한창이라 지역 공약은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
나경원 후보가 제외되는 등 4명으로 압축돼 판이 다시 짜이고 있습니다.
탈락 후보와 손을 잡는 등 세 불리기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합니다.
특히 유상범 의원에 이어 염동열 전 의원이 홍준표 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친윤 이철규 의원도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상범 의원 / 홍준표 후보 캠프 총괄상황본부장
"이철규 의원은 아시다시피 캠프가 시작하면서부터 이미 참여해서 활동하셨고, 1차 인선에서는 빠졌지만 조금 있으면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하셨습니다."
다만 이철규 의원 측은 경선 과정에서는 특정 후보 캠프의 직책을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지도부를 제외한 강원도 친윤 의원은 홍준표 후보 쪽으로, 박정하 의원은 한동훈 후보 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29일 2차 경선에서 과반이 나오지 않으면 국민의힘 후보군은 다시 두 명으로 압축됩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 그래픽 이민석>
이번 대선 강원도 공약이 하나둘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선 속도가 빠른 민주당 쪽이 먼저 발표하고 있는데, 특별자치도의 분권 역량을 확대해서 미래 산업을 준비하겠다는 큰 그림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강원도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강원도를 미래 산업과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미래 산업, K-문화관광벨트 구축, 안전, 교통망을 강조했고, 특별 자치도의 권한과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간 추진되고 있거나 거론돼 왔던 강원도 관련 의제를 대부분 무난하게 포함시켰습니다./
앞서 민주당 김동연 후보도 강원도 공약을 내놨는데, 그린에너지와 접경지, 폐광지의 경제 자립 기반 등 큰 틀에서 궤를 같이합니다.
윤후덕 의원 / 이재명 후보 캠프 정책본부장
"강원도는 2중 3중의 희생을 감내한 지역입니다. 그만큼 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름만 특별한 것이 아니라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각광받는 진짜 특별한 강원도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경선이 한창이라 지역 공약은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
나경원 후보가 제외되는 등 4명으로 압축돼 판이 다시 짜이고 있습니다.
탈락 후보와 손을 잡는 등 세 불리기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합니다.
특히 유상범 의원에 이어 염동열 전 의원이 홍준표 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친윤 이철규 의원도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상범 의원 / 홍준표 후보 캠프 총괄상황본부장
"이철규 의원은 아시다시피 캠프가 시작하면서부터 이미 참여해서 활동하셨고, 1차 인선에서는 빠졌지만 조금 있으면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하셨습니다."
다만 이철규 의원 측은 경선 과정에서는 특정 후보 캠프의 직책을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지도부를 제외한 강원도 친윤 의원은 홍준표 후보 쪽으로, 박정하 의원은 한동훈 후보 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29일 2차 경선에서 과반이 나오지 않으면 국민의힘 후보군은 다시 두 명으로 압축됩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 그래픽 이민석>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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