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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표 강원도민회 신임회장 취임, 내홍 해결 과제
2025-02-20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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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향 강원도민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강원도민회 중앙회가 어제저녁 서울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데 이어 올해는 새 회장을 선출하고 새롭게 출발하긴 했는데,
내부 소송전이 벌어지는 등 내홍이 너무 깊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는 68개 도민회가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와 내년 강원 방문의 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랑스러운 강원인에는 원주 출신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홍천 출신 김창묵 동찬 기업 회장, 강릉 출신 최오길 인팩 회장이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우리 강원도가 가진 환경의 우수성과 발전 필요성을 잘 조화해서 강원도가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으로도 잘 사는 고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기 총회에서는 김천수 회장이 이임하고, 홍장표 신임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지만, 내홍이 깊습니다.
김천수 회장 재선임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이 소송전까지 번졌습니다.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출범한 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의 설립 허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앞서 김천수 전 회장에 대한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은 항고심에서 인용됐습니다.
도민회 중앙회는 회장 자격에 대한 시비나 신설 법인 설립 무효 주장은 모두 근거 없이 분열을 획책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홍장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장
“우리는 어떤 자리에 어떻게 있든 고향에 대한 사랑만은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소송이 진행 중인 데다 민원도 많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도민회 중앙회의 법적 지위가 안정될 때까지 기존에 중앙회를 통해 추진하던 사업 일체를 도가 직접 맡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출향 단체에 전달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 심덕헌>
출향 강원도민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강원도민회 중앙회가 어제저녁 서울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데 이어 올해는 새 회장을 선출하고 새롭게 출발하긴 했는데,
내부 소송전이 벌어지는 등 내홍이 너무 깊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는 68개 도민회가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와 내년 강원 방문의 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랑스러운 강원인에는 원주 출신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홍천 출신 김창묵 동찬 기업 회장, 강릉 출신 최오길 인팩 회장이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우리 강원도가 가진 환경의 우수성과 발전 필요성을 잘 조화해서 강원도가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으로도 잘 사는 고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기 총회에서는 김천수 회장이 이임하고, 홍장표 신임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지만, 내홍이 깊습니다.
김천수 회장 재선임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이 소송전까지 번졌습니다.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출범한 사단법인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의 설립 허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앞서 김천수 전 회장에 대한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은 항고심에서 인용됐습니다.
도민회 중앙회는 회장 자격에 대한 시비나 신설 법인 설립 무효 주장은 모두 근거 없이 분열을 획책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홍장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장
“우리는 어떤 자리에 어떻게 있든 고향에 대한 사랑만은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소송이 진행 중인 데다 민원도 많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도민회 중앙회의 법적 지위가 안정될 때까지 기존에 중앙회를 통해 추진하던 사업 일체를 도가 직접 맡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출향 단체에 전달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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