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학교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어제 도내 5개 시·군에서 확진자 11명이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춘천에서 5명, 원주에서 3명, 홍천·동해·평창 1명씩입니다.

화천에선 중학교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춘천 확진자로 분류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이뤄졌습니다.

또, 원주와 춘천에선 초등학생이 각각 1명씩 확진되면서, 학교 관계자 천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였습니다.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3,335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