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클린강원 패스포트 '적립제' 이달 종료
2021-04-26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강원도가 개발한 전자 출입 명부 '클린 강원 패스포트', 대부분 사용하실 겁니다.
간편한데다, 쓸 때마다 100원씩 적립되는 방식이 효과가 컸는데요,
아쉽지만 포인트 제도는 이번달까지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돼서 강원도가 마련한 예산이 바닥났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음식점 손님이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찍듯 갖다대자, 출입 인증이 간단하게 끝납니다.
한 번 태그할 때마다 손님에겐 100 포인트, 업주엔 40포인트가 쌓입니다.
5천점 이상 모으면 모바일 강원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일일이 수기로 작성 안해도 되고, 간단하게 찍기만 하면 되니까, 훨씬 더 사용하기 편합니다."
하지만 포인트 적립은 이번달까지입니다.
예산 때문입니다.
강원도가 올해 클린강원 패스포트 운영에 잡은 예산은 21억 원인데, 이미 1/4분기 포인트 환급에만 8억 원을 썼습니다.
아직 지급 못한 포인트가 20억 원 어치나 쌓여 있어서 이미 예산은 소진된 셈입니다.
[인터뷰]
"이번 달에 종료된다고 하는데, 종료가 되면 아무래도 이용률이 좀 낮아지지 않을까.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다 수기로 작성을 하시는 손님들이 늘어날 텐데. 그러면 명부를 관리하기도 어렵고."
클린강원 패스포트 활성화는 포인트 제도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인트제가 도입되기 전인 작년 8월엔 한달 인증 건수가 23만 건이었는데,
포인트 도입 반년만에 292만 건으로 1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포인트 적립을 대체할 새로운 인센티브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저희들이 이용률 저조를 막기 위해서 5천 번째, 만 번째 등 인증하는 분들에게 강원상품권이라든가,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클린강원 패스포트의 누적 인증건수는 1,200만 건을 돌파했으며,
확진자 역학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동선 정보
160여 건도 제공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강원도가 개발한 전자 출입 명부 '클린 강원 패스포트', 대부분 사용하실 겁니다.
간편한데다, 쓸 때마다 100원씩 적립되는 방식이 효과가 컸는데요,
아쉽지만 포인트 제도는 이번달까지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잘돼서 강원도가 마련한 예산이 바닥났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음식점 손님이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찍듯 갖다대자, 출입 인증이 간단하게 끝납니다.
한 번 태그할 때마다 손님에겐 100 포인트, 업주엔 40포인트가 쌓입니다.
5천점 이상 모으면 모바일 강원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일일이 수기로 작성 안해도 되고, 간단하게 찍기만 하면 되니까, 훨씬 더 사용하기 편합니다."
하지만 포인트 적립은 이번달까지입니다.
예산 때문입니다.
강원도가 올해 클린강원 패스포트 운영에 잡은 예산은 21억 원인데, 이미 1/4분기 포인트 환급에만 8억 원을 썼습니다.
아직 지급 못한 포인트가 20억 원 어치나 쌓여 있어서 이미 예산은 소진된 셈입니다.
[인터뷰]
"이번 달에 종료된다고 하는데, 종료가 되면 아무래도 이용률이 좀 낮아지지 않을까.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다 수기로 작성을 하시는 손님들이 늘어날 텐데. 그러면 명부를 관리하기도 어렵고."
클린강원 패스포트 활성화는 포인트 제도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인트제가 도입되기 전인 작년 8월엔 한달 인증 건수가 23만 건이었는데,
포인트 도입 반년만에 292만 건으로 1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포인트 적립을 대체할 새로운 인센티브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저희들이 이용률 저조를 막기 위해서 5천 번째, 만 번째 등 인증하는 분들에게 강원상품권이라든가,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클린강원 패스포트의 누적 인증건수는 1,200만 건을 돌파했으며,
확진자 역학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동선 정보
160여 건도 제공했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