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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타파'..도내 곳곳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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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도내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기준으로 비바람에 의해 접수된 사고는 총 23건으로, 어제 오후 9시 4분쯤 인제군 기린면의 한 도로에서는 나무 2그루가 쓰러져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앞서 7시 53분쯤 횡성 둔내면에서는 비닐하우스 천막이 바람에 뜯겨져 날아가 주택을 덮치고, 7시 11분쯤에는 횡성 둔내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따라 강원도소방본부는 어제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소방지역을 재배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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