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예보된 가운데, 특히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영동지역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내린 강수량은 미시령 170mm를 비롯해 설악동 146.5, 삼척 116, 북강릉 104.9, 동해 103.1mm 등 입니다.

장맛비는 영동이 30에서 80mm로 많은 곳은 100mm이상, 영서지역은 5에서 2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미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비가 더 내리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