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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삼척 장미축제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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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척 지역의 대표 축제로 성장한 삼척 장미축제가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오늘 개막합니다.

화려한 장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장미 축제를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형형색색의 장미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8만 4천여 ㎡에 이르는 공원 곳곳마다 장미가 군락을 이룹니다.

공원에 심은 장미만 222종 16만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개막 전부터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축제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동료들이랑 같이 와서 보면서 이쁜 꽃을 보게 돼서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삼척 장미축제가, 오는 19일까지 닷새간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브릿지▶
"특히 올해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대폭 확대 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장미공원 일대 2.5㎞ 구간을 걷는 꽃길런 행사와 드론에서 꽃을 뿌리는 드론 플라워 샤워 행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천만송이 장미 가요제와 로즈 뮤직 콘서트, 로즈 브런치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장미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이 들어서고, 푸드트럭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야간에 장미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야간 콘텐츠, 또 풍성한 먹거리, 그 외에도 이벤트 체험부스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즐겨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삼척시는 축제가 절정을 이루는 이번 주말 장미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풍성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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