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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밤새 "잔불·뒷불 감시체제"
2018-03-29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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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고성에서 난 산불은 큰 불길은 잡혀 밤새 뒷불 감시 작업만 이어졌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이번 산불의 완전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성 산불 현장지휘본부는 산불 완전 진화를 위해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어젯(28일) 밤 10시 이후 차량 71대를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265명을 동원해 뒷불 감시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산불 현장은 별다른 불길 없이 연기만 피어오르며 더는 확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성 산불은 어제 오후 5시30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번 불로 축구장 면적의 56배에 달하는 40ha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또 주택 5채를 비롯해 산림양묘장과 가진공설묘원, 자연환경사업소 등 공공시설과 민가 건물 17채가 전소됐습니다.
날이 밝아 현장 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밤새 방어선이 구축됐지만, 산이 바싹 마른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재발화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이에 따라 재발화 시 긴급투입을 위해 진화헬기 16대를 인근 지역에 배치했습니다.
또 날이 밝는 대로 산불 진화 헬기와 장비를 동원해 완전 진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어제 고성에서 난 산불은 큰 불길은 잡혀 밤새 뒷불 감시 작업만 이어졌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이번 산불의 완전 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성 산불 현장지휘본부는 산불 완전 진화를 위해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어젯(28일) 밤 10시 이후 차량 71대를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265명을 동원해 뒷불 감시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산불 현장은 별다른 불길 없이 연기만 피어오르며 더는 확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성 산불은 어제 오후 5시30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번 불로 축구장 면적의 56배에 달하는 40ha가 잿더미가 됐습니다.
또 주택 5채를 비롯해 산림양묘장과 가진공설묘원, 자연환경사업소 등 공공시설과 민가 건물 17채가 전소됐습니다.
날이 밝아 현장 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밤새 방어선이 구축됐지만, 산이 바싹 마른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재발화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이에 따라 재발화 시 긴급투입을 위해 진화헬기 16대를 인근 지역에 배치했습니다.
또 날이 밝는 대로 산불 진화 헬기와 장비를 동원해 완전 진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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