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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산불‥주민 대피 발령
2018-01-15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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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밤 양양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주택이 불에 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둠이 깔린 산 중턱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바람을 타고 불가루가 사방으로 흩뿌려집니다.
집 주인은 다행히 피했지만 주택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지붕과 벽이 무너졌고, 살림살이까지 모두 불탔습니다.
야간에 가파른 산세 때문에 지상 진화작업이 쉽지않은 상황.
◀브릿지▶
"불이 산 속 깊은 곳에서 나 소방차 교행이 어려워 펌프차를 이용해 계곡물을 끌어들여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7시 53분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한 채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불은 밤새 초속 4.4m의 서풍을 타고 산 정상을 넘어 동쪽으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마을 주민들은 물론 영혈사 스님과 신도 등 30여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지금 현재 외곽으로 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대원들이 와곽에 서서 물을 뿌리면서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주택가에서 발생해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어제 밤 양양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지고, 주택이 불에 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어둠이 깔린 산 중턱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바람을 타고 불가루가 사방으로 흩뿌려집니다.
집 주인은 다행히 피했지만 주택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지붕과 벽이 무너졌고, 살림살이까지 모두 불탔습니다.
야간에 가파른 산세 때문에 지상 진화작업이 쉽지않은 상황.
◀브릿지▶
"불이 산 속 깊은 곳에서 나 소방차 교행이 어려워 펌프차를 이용해 계곡물을 끌어들여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7시 53분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한 채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불은 밤새 초속 4.4m의 서풍을 타고 산 정상을 넘어 동쪽으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마을 주민들은 물론 영혈사 스님과 신도 등 30여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지금 현재 외곽으로 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대원들이 와곽에 서서 물을 뿌리면서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주택가에서 발생해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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