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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뉴스라인 LTE] 일출 현장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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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워낙 일이 많았고, 올해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 무술년 새해를 맞는 느낌이 남다릅니다.

동해안 새해 첫 일출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릉 경포에 취재팀이 나가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리포터]
네, 강릉 경포 해변입니다.

몹시 춥긴 하지만, 다행히 구름 없이 맑은 날씹니다.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7시 40분에 해가 뜨는 거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분 정도만 기다리면 일출이 시작됩니다.

지금 이곳 경포엔 2천명 정도가 모여 있습니다.

두꺼운 겉옷에 담요도 두르고 바닷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그만큼, 무술년 새해에 거는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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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해맞이는 동계올림픽을 40여 일 앞두고 있습니다.

경포에서도 일출과 함께,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맞이 관광객은 아직 정확한 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강릉에만 40만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와 KTX 경강선 개통에 따라, 어느 때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해맞이를 끝내고 돌아가는 차가 한꺼번에 몰리면 큰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강릉에서 서울까지 최대 8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여러 가지 대책이 나오긴 하겠지만, 수시로 교통 정보를 확인해 이동하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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