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산란기를 맞은 도루묵을 불법 포획한 혐의로 62살 황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9일 삼척시 대진항 북방파제 인근에서 통발어구 5개를 설치해, 도루묵 382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도루묵이 산란기를 맞아 연안으로 밀려나오면서 불법 포획꾼이 증가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