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올림픽 대종 종각'이 1년 10개월 간의 건립 작업을 마치고 준공됐습니다.

평창군은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과 올림픽 이후 문화 유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올림픽 대종 종각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기념 타종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건립된 올림픽 대종 종각은 높이 2.8m, 직경 1.6m, 무게 7.5톤 규모의 대종을 비롯해 전통목구조인 팔작지붕과 주심포양식 기둥으로 건축됐습니다.

사업비 17억 6천만원 투입된 대종 건립에는 평창군민 성금 2억 6천여 만원이 보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