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어제 강릉 아이스아레나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출범대회에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평화올림픽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북한 선수단을 참가시켜 남과 북이 하나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만9천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민주평통이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평창올림픽 붐업을 위한 강원지역회의의 제안을 청와대가 전격 수용했습니다.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오는 9일 강원도와 올림픽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갖기로 하는 등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