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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봉황대에 전망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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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의암호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삼천동 중도 배터 옆 작은 동산인 봉황대에 정자를 세운다고 밝혔습니다.

정자가 들어서는 봉황대는 두산연수원 신축 현장에서 중도 배터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통해 갈 수 있습니다.

봉황대는 옛 지리지와 고지도 등에 춘천을 대표하는 곳으로 다수 소개됐으며, 다산 정약용과 청음 김상헌 등 조선시대 많은 문인들이 풍취를 글로 남겼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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