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선풍기 화재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더위가 절정인 7~8월에 가장 많고, 주로 주거시설에서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해선 사용 전에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선풍기 모터 뒷면의 통풍구를 수건이나 옷으로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