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 설치된 무인과속단속기에 제한속도보다 시속 40km 이상을 초과해 적발되는 차량이, 한 달 평균 천여 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해 국도와 고속도로에 설치된 무인과속단속기의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만 2천여대가 제한속도보다 시속 40km 이상을 초과해 적발됐으며, 제한속도보다 시속 60km 이상을 초과한 차량도 천215대에 달했습니다.

적발 건수는 38국도 영월 봉래터널과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구간에서 가장 많이 단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