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러시아 명문대학서 박경리 선생 작품 강좌 개설
키보드 단축키 안내
러시아 명문대학에서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 작품을 다루는 강좌가 개설됩니다.

토지문화재단에 따르면, 니콜라이 크로파체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총장이 최근 서한을 통해, 토지문화재단 김영주 이사장에게 내년도 새학기부터 동양학과 아프리카학 전공 학부생을 대상으로 박경리 문학작품을 공부하는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혀왔습니다.

동양학부를 개설한 지 20년 된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은 학부 개설 초기부터 한국어를 가르쳐왔으며, 이번 강좌에선 러시아어로 번역.출간된 '토지' 1부 1권과 '김약국의 딸들'이 주요 교재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