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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수능시험장 LTE>"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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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뒤, 도내 4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겐 정말 긴장되는 아침인데요.

이 시각 수능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 현 장 ▶
네, 저는 지금 춘천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각이긴 하지만, 수험생들이 속속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는데요.

시험장 주변에선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후배들이 마련한 따뜻한 음료와 초콜릿, 응원 덕분에 긴장감도 좀 풀어지는 느낌입니다.

[리포터]
현재 춘천의 기온은 00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영서와 영동 모두,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시험장에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올해 도내에선 수험생 만 5천 615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모든 수험생들은 신분증과 수험표, 필기도구를 챙겨, 늦어도 8시 10분까지는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
기는 물론, 특히 전자시계 반입이 금지된다는 점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늦췄습니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항공기 이착륙이 조정되고, 기차와 자동차 경적 사용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시험장 주변 2백미터까지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니,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춘천고등학교에서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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