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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김종 전 차관 밤샘 조사, 올림픽 의혹 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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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된 동계올림픽 관련 사업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빨라지고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늘 새벽까지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김 전 차관은 그동안 '실세 차관'으로 불리며 동계올림픽은 물론 체육계 전반에 막강하나 영향력을 행사해왔습니다.

검찰은 그제 제일기획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김 전 차관을 소환하면서,

그간 불거졌던 '한국동계스포츠 영재센터'의 불투명한 자금 지원 과정과 동계올림픽 경기장 공사의 수주 개입 의혹, 사후 활용 외압설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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