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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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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륙과 산간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횡성 안흥 같은 경우는 가시거리가 100미터 안팎까지 좁혀진 상태고요, 그 밖에도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낮 동안 조금 더우셨죠. 오늘도 내륙지역은 예년수준을 웃돌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위성)

이렇게 때아닌 늦더위가 찾다온 이유는 바로, 태풍으로 부터 뜨거운 열기가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태풍 '차바'는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고요, 우리 강원도는 내일쯤 간접영향권에 듭니다.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 있고요, 오늘까진 대체로 맑은 하늘과 함께 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흐린 가운데, 남부 동해안엔 낮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습니다. 낮에는 어제와 비슷하거나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춘천 원주 28도 까지 오릅니다. 반면, 동해안은 20도를 조금 웃돌겠습니다.

(주중)

내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고요, 주 후반에는 다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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