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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춘천 김유정문학마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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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이 8년간의 건축물 공사와 준비 끝에 지역 대표 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는 것은 물론 국립한국문학관 춘천 유치에도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딸 점순이와 혼인시켜준다는 말만 믿고 3년 넘게 머슴살이를 하고 있는 데릴사위와 장인의 이야기.

김유정 선생의 향토색 짙은 단편소설 '봄봄'이 판소리와 무용, 마당극이 결합된 창작무용극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수학여행 때문에 이곳에 오게됐는데 평소 김유정이라는 이름만 들어봤는데 여기와서 동백꽃이라는 작품과 같은 것들을 보니까 새롭고 더 많이 알게된 것 같아요"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문학촌 인근 25만㎡ 부지에 사료관과 체험관, 야외공연장 등을 갖췄습니다.

'김유정 이야기집'으로 이름 지어진 사료관에서는 김유정의 삶과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이 마련됐습니다.

◀브릿지▶
"김유정문학마을이 개관함에 따라 춘천시가 추진 중인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도 큰 힘을 얻게됐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과 연계해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ITX-청춘'을 활용해 인천 근대문학관에서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을 이어 춘천 실레마을과 한국문학관으로 이어지는 '문학열차' 루트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이 마을이 있다는 것을 조금 더 알리고 문학관은 춘천이 가장 좋은 위치라는 것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될 것으로 봅니다"

마을 인근 옛 김유정역에서는 역 건물을 복원하고 무궁화호 폐열차를 북카페로 리모델링하는 명소화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춘천시는 기존의 금병산 등산로와 강촌레일바이크, 김유정역과 함께 문학마을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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