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전시 새지평 열었다"
2016-04-06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춘천이 낳은 세계적 서양화가, 임근우 화백의 춘천 고고학적 기상도 5색전이 오늘 (6일) 막을 내립니다.
이번 전시는 춘천지역 5개 미술 전시장에서 한 작가의 작품을 동시에 전시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새로운 시도였는데요.
전시 기간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전국에서 많은 예술 애호가들이 모였습니다.
보도에 백행원기자입니다.
[앵커]
춘천 천전리 고인돌 아래서 발견된 돌화살 위를, 작가가 선사 유적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 마치 고인돌처럼 덮고 있습니다.
고대 선사 유적과 현대 미술작품의 컬래버레이션인 셈입니다.
다른 전시장에선 작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행복 캐릭터' 작품 시리즈가 관람객들을 맞이 합니다.
건강을 상징하는 말과 부를 상징하는 젖소, 명예의 기린이 한데 섞인 독특한 캐릭터는 보는 이 마음에 화사한 봄을 선사합니다.
◀브릿지▶
춘천지역 5개 전시장에서 동시에 열렸던 춘천 고고학적 기상도 5색전이 한달여간의 전시를 마치고 내일 막을 내립니다.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 도시 전시관 5곳에서 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는 실험적 시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유적과 현대 미술을 함께 전시하는 기법이 도입돼 주목할만한 전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물들을 작가의 눈을 통해서 보기 때문에 굉장히 신선하게 어떻게 표현했을까...그동안에 시도 못했던 것들을 (해보면서) 굉장히 효과가 컸습니다."
또 그동안 단순히 보기만 하던 전시에서 벗어나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순회하는 아트 투어가 매주 운영됐고,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던 예술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관램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실제로 국립 춘천 박물관엔 전시기간 동안 만4천명의 관람객이 찾아 기획전시 평균 관람객보다 40%이상 많았습니다.
[인터뷰]
"전시 기간동안에 작품만 걸어놓고 하나의 정물처럼 쇼윈도처럼 이렇게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관람객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고민했습니다)."
G1 강원민방이 창사 15주년을 맞아 국립춘천박물관, KT&G 상상마당 춘천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예술계에 '새바람'을 일으켰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춘천이 낳은 세계적 서양화가, 임근우 화백의 춘천 고고학적 기상도 5색전이 오늘 (6일) 막을 내립니다.
이번 전시는 춘천지역 5개 미술 전시장에서 한 작가의 작품을 동시에 전시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새로운 시도였는데요.
전시 기간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전국에서 많은 예술 애호가들이 모였습니다.
보도에 백행원기자입니다.
[앵커]
춘천 천전리 고인돌 아래서 발견된 돌화살 위를, 작가가 선사 유적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 마치 고인돌처럼 덮고 있습니다.
고대 선사 유적과 현대 미술작품의 컬래버레이션인 셈입니다.
다른 전시장에선 작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행복 캐릭터' 작품 시리즈가 관람객들을 맞이 합니다.
건강을 상징하는 말과 부를 상징하는 젖소, 명예의 기린이 한데 섞인 독특한 캐릭터는 보는 이 마음에 화사한 봄을 선사합니다.
◀브릿지▶
춘천지역 5개 전시장에서 동시에 열렸던 춘천 고고학적 기상도 5색전이 한달여간의 전시를 마치고 내일 막을 내립니다.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한 도시 전시관 5곳에서 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는 실험적 시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유적과 현대 미술을 함께 전시하는 기법이 도입돼 주목할만한 전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물들을 작가의 눈을 통해서 보기 때문에 굉장히 신선하게 어떻게 표현했을까...그동안에 시도 못했던 것들을 (해보면서) 굉장히 효과가 컸습니다."
또 그동안 단순히 보기만 하던 전시에서 벗어나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순회하는 아트 투어가 매주 운영됐고,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던 예술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관램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실제로 국립 춘천 박물관엔 전시기간 동안 만4천명의 관람객이 찾아 기획전시 평균 관람객보다 40%이상 많았습니다.
[인터뷰]
"전시 기간동안에 작품만 걸어놓고 하나의 정물처럼 쇼윈도처럼 이렇게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관람객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고민했습니다)."
G1 강원민방이 창사 15주년을 맞아 국립춘천박물관, KT&G 상상마당 춘천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예술계에 '새바람'을 일으켰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