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의 후보자 등록이 어제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도내 8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15명이 등록했고, 오늘까지 모두 27명의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6명, 더불어 민주당 6명, 정의당과 노동당, 무소속 각 1명씩 등록을 마쳤습니다.

4.13 총선의 선거운동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며, 다음달 1일엔 선거인 명부가 확정됩니다.

한편, 춘천 선거구의 더불어 민주당 허영 후보와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가 오는 31일까지 단일후보를 내겠다고 합의하면서, 야권 단일화 논의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