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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 "레고랜드 사건 도민들에게 사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레고랜드 사건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어제 도청에서 가진 지역언론사와의 대담에서 "레고랜드 사건에 대해 도민들에게 죄송스럽고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레고랜드는 도에서 관리를 잘못했다"며 "이 사건은 국내 시행사와 강원도, 투자자가 함께 레고랜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국내 시행사에서 데리고 온 문제의 전직 임원을 중심으로 회사가 운영되면서 관리의 사각이 생겼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레고랜드 사업 자체에 큰 차질이 생기진 않는다"며 "의사 결정과 회계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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