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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평창동계올림픽 열기 '확산' R
[앵커]
2018 평창동계올림픽도 이제 2년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 종목을 체험해 보고,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평창올림픽 홍보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과 개최 도시 강원도를 알리고 있는 행사장에 최돈희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힘껏 민 스톤이 표적에 훨씬 못 미쳐도,
다른 스톤에게 밀려나도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컬링의 재미에 추위도 잊었습니다.

TV에서 본 것처럼 스틱을 쥐고 퍽을 힘껏 쳐봅니다.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퍽의 모습에 스트레스도 날아가 버립니다.

[인터뷰]
"직접 나와서 아이들하고 체험해보니까 모르던 것들도 알게 되고 평소에 몰랐던 종목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리포터]
'도심 속 평창 겨울놀이터'를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올림픽 엠블럼이 그려진 행운의 볼을 찾는 스노우볼 체험과 동계스포츠존, 응원메시지 터널 등 체험 프로그램 모두 아이디어가 기발합니다.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스포츠 주요 동작을 퍼포먼스로 형상화한 이색 무대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무엇보다 평창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2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열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것 역시 이번 행사의 특징입니다.

[인터뷰]
"올림픽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문화하고 만들어지는 국민 축제이기 때문에 체험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갖고 행사로서 접할 수 있도록.."

[리포터]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 국민적 관심과 힘을 모으는 작은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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