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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결혼 약속한 동거남 수억원 가로챈 30대 구속
억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중이던 30대 여성이 동거남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춘천지검 형사1부는 상속재산 소송을 위한 변호사 비용을 미끼로 동거남으로부터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38살 송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결혼을 약속한 동거남 38살 이모씨에게 10억원대 상속재산을 받기 위한 소송을 진행중이라 변호사 비용이 필요하다며 20여차례에 걸쳐, 2억 7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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