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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밤 사이 사건 사고 잇따라
어제 오후 6시 반쯤 삼척시 남양동 중앙시장의 한 식당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폭발했습니다.

사고 당시 식당에는 음식점 주인과 손님 등 8명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븐 위에 올려둔 부탄가스가 과열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어제 오후 10시 반쯤엔, 인제군 인제읍의 한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나 돼지 280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2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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