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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정선아리랑, "올림픽을 겨냥하다" R=뉴라
2015-12-21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역사적인 개막을 2년 남짓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데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정선아리랑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정선의 한 유치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의 입에서 고운 목소리로 익숙한 가락이 흘러 나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이 유치원 어린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익히며, 방문객들에게 아리랑 가락를 선사합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발표회도 열고, 지역 공연까지 다니면서 정선 아리랑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리랑의 본고장인 정선에서 정선아리랑을 배우게 되면 아리랑을 보존하고 알리는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르치게 되었다"
유치원 아이들까지 아리랑을 부를 수 있는 정선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정선아리랑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POP처럼 정선아리랑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미 새롭게 편곡한 정선아리랑 신악곡 2곡을 음원으로 발표했고,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씨를 주축으로 국내.외 공연도 벌이고 있습니다.
정선아리랑을 편곡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시상식 배경음악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 정선군의 전략입니다.
[인터뷰]
"정선아리랑이 세계 60억 인구에 맞는 트랜드로 새로운 음원을 개발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세계 청소년들과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정선군은 내년 3월엔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존의 산실이 될 전시문화공연센터를 개관하고, 동계올림픽 기간엔 행사장 내에 아리랑박물관 운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역사적인 개막을 2년 남짓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데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정선아리랑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정선의 한 유치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의 입에서 고운 목소리로 익숙한 가락이 흘러 나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이 유치원 어린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익히며, 방문객들에게 아리랑 가락를 선사합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발표회도 열고, 지역 공연까지 다니면서 정선 아리랑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리랑의 본고장인 정선에서 정선아리랑을 배우게 되면 아리랑을 보존하고 알리는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르치게 되었다"
유치원 아이들까지 아리랑을 부를 수 있는 정선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정선아리랑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POP처럼 정선아리랑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미 새롭게 편곡한 정선아리랑 신악곡 2곡을 음원으로 발표했고,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씨를 주축으로 국내.외 공연도 벌이고 있습니다.
정선아리랑을 편곡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시상식 배경음악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 정선군의 전략입니다.
[인터뷰]
"정선아리랑이 세계 60억 인구에 맞는 트랜드로 새로운 음원을 개발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세계 청소년들과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정선군은 내년 3월엔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존의 산실이 될 전시문화공연센터를 개관하고, 동계올림픽 기간엔 행사장 내에 아리랑박물관 운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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