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7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공직 비리 이어 '정치 자금' 확대 '파장'
레고랜드 수사가 공직 비리에 이어 정치자금으로 확대되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레고랜드 시행사 전 대표 A씨와 전 도지사 특보 B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대질 심문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A씨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최문순 도지사의 선거 캠프에 있던 B씨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전달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춘천시청 고위공무원을 A씨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수사팀을 보강해 레고랜드 비리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수사가 장기화될 경우 내년 총선 판도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